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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겨울방학 학력신장 프로그램 운영

고대와 손잡고 논술사고력·영어EQ·창의력 교실 운영...대일외고, 종암중, 동덕여대, 성신여대에 원어민 영어교실도 마련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성북구(구청장 서찬교)가 다가오는 겨울방학 기간 중 지역내 거주하고 있는 초등학생들을 위해 논술사고력?영어EQ?창의력 교실, 원어민 영어교실, 재능 찾기 성악교실을 마련하고 모두 33개 반에서 495명을 모집한다.


고려대학교 대일외고 종암중학교 동덕여대 성신여대와 협력해 운영하는 이들 강좌는 수강 비용이 2만∼5만 원으로 저렴해 학부모들의 사교육비 절감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고려대 학력신장 프로그램


성북구가 고려대 평생교육원과 손잡고 진행하는 학력신장 프로그램은 논술사고력, 영어EQ, 창의력 등 3개 분야에 걸쳐 모두 15개 반이 마련돼 있다.

참가비용은 교재비를 포함해 5만 원이다.

오는 28일부터 1월 13일까지 주말과 공휴일을 제외하고 매일 고려대학교 라이시움 내 평생교육원에서 강의가 진행되며 하루 교육시간은 영어EQ 교실이 2시간 30분 나머지 강의는 2시간이다.


논술사고력 교실은 ▲일기는 내 친구 ▲재미있는 책읽기와 글쓰기 ▲생각하며 책읽기와 글쓰기 ▲토론하며 책읽기와 글쓰기다.


영어EQ 교실은 ▲Chant & Role Play ▲Screen & Writing clinic ▲Pop song Factory & Power Writing Club ▲영어연극 ▲음악영어 Musical Child다.


창의력 교실은 ▲신나는 수학교실 ▲자기주도적 학습전략 등 강좌가 마련돼 있다.


학생들은 수준과 학년, 관심에 따라 자신에게 맞는 과정을 선택할 수 있다.


◆원어민 영어교실


원어민 영어교실은 대일외고(1월 6∼15일), 종암중학교(12월28∼1월15일), 동덕여대(1월 11∼22일)와 성신여대 (1월11∼22일) 등 4곳에서 마련된다.


대일외고 영어교실의 경우에는 중학교 3학년생까지 신청이 가능하다.


참가비용은 교재비를 포함해 2만 원이며, 8∼14일 과정으로 하루 약 3시간씩 교육이 이뤄진다.


◆성악교실


성악교실은 1월 18일부터 5주 동안 1주에 2차례씩 모두 10회의 강의가 마련된다.


강의 시간은 하루 3시간이며 초등학교 4∼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남학생반과 여학생반이 별도 운영된다. 비용은 교재비를 포함해 3만 원.


참가 신청은 성북구청 홈페이지(www.seongbuk.go.kr) 모집/강좌란를 통해 진행된다.


고려대 학력신장 프로그램, 대일외고 및 종암중학교 원어민 영어교실은 오는 3일까지, 동덕여대와 성신여대에서 진행되는 강좌들은 오는 13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선정은 전산 추첨을 통해 이뤄지며 고려대 영어EQ 교실과 원어민 영어교실은 레벨테스트를 통해 수준별로 반을 나눈다.


또 일정 기준에 속하는 저소득층 가정의 학생들은 총정원의 10% 이내에서 우선 선정되고 참가비도 전액 면제를 받는다.


성북구는 검증된 강사진과 저렴한 참가비용이 돋보이는 겨울방학 학력신장 프로그램에 학생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성북구청 교육지원과(☎ 920-3445)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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