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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오버추어 효과 '신고가' 시총 10위로

[아시아경제 전필수 기자]다음커뮤니케이션이 오버추어와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으로 연일 강세다. 1일엔 외국계 증권사쪽에서 매수세가 강하게 유입되며 코스닥 시가총액 10위 자리까지 탈환했다.


이날 오전 10시7분 현재 다음은 전날보다 1900원(3.03%) 오른 6만4600원을 기록 중이다. 장중 한때는 6만5700원까지 상승하며 52주 신고가 기록을 갈아치웠다.


외국계 증권사인 CS와 DSK가 나란히 매수상위 1, 2위를 기록하며 상승을 주도하고 있다. 현주가 기준 시총은 8414억원으로 태광(8256억원)을 제치고 10위로 올라섰다.


이날 개장전 메리츠증권과 메릴린치는 다음이 검색광고 파트너를 오버추어로 바꾼 효과와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으로 실적이 늘 것이라는 보고서를 냈다. 메리츠증권은 다음 목표가를 7만9000원으로 올리기도 했다.

전필수 기자 philsu@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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