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건물 연면적 8만4111㎡, 감정평가금액 약 1980억원
$pos="C";$title="";$txt="서울 대치동에 위치한 구 대한주택공사 서울본부 사옥. LH는 이 사옥을 오는 8일부터 매각에 들어간다. 현재 감정평가액은 537억원에 달한다. ";$size="550,410,0";$no="2009120109434718705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전국 10개의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지역본부 사옥이 연내 매각된다.
한국토지주택공사는 출범이후 각 지역본부 사옥통합이 완료됨에 따라 잉여사옥 및 부지를 매각한다고 1일 밝혔다.
매각대상 사옥은 (구)토공 서울 대치사옥을 비롯, △(구)주공 부산 개금사옥 △주공 인천 만수사옥 △토공 수원 인계사옥 △주공 강원 원주사옥 △토공 충북 우암사옥 △주공 대전 둔산사옥 △토공 광주 치평사옥 △토공 대구 침산사옥 △주공 창원 용호사옥 등 총 10개 사옥이다.
이들 사옥건물의 총 연면적은 8만4111㎡이고 감정평가금액은 약 1980억원에 달한다.
이번 매각은 일반경쟁입찰로 진행되며 동일가격 입찰자가 2인 이상일 경우에는 즉시 추첨으로 낙찰자가 결정된다.
입찰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공사홈페이지(www.lh.or.kr)나 각 지역본부 담당자를 통해 각 사옥 개별 입찰공고문 및 입찰 유의서를 확인한 후 오는 4일, 7일 해당 지역본부에 입찰신청을 접수하고 입찰보증금을 납부하면 된다.
이후 8일부터 지역본부별로 입찰이 실시된다. 계약체결은 각 해당 지역본부에서 8일부터 14일까지 진행된다.
최종국 LH 고객지원처 팀장은 "통합이후 전사적으로 재무구조 개선을 위한 자구 노력 중에 있다"면서 "이번 지역별 잉여사옥 매각을 시작으로 통합 후 중복자산 매각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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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준호 기자 reph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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