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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배우 이미숙이 영화 '여배우들'을 통해 여배우들도 남들과 똑같은 사람으로 살아가고 있다는 점을 봐주셨으면 한다는 소감을 밝혔다. 사람이
이미숙은 30일 서울 중구 메가박스 동대문에서 열린 시사회에서 "40시간 분량의 촬영을 편집해서 간략하게 하고 싶은 이야기들을 만들어내신 감독님이 수고가 많으셨다"고 운을 뗐다.
그는 "영화를 보면서 '내가 저런 얘기를 했었나'하는 부분이 많았다. 흥분돼서 한 얘기도 있었고 하는지 모르고 한 얘기도 있었다."고 말했다.
또 "배우들도 사람이라는 것 똑같은 한 인간으로 살아가고 있다는 점에서 봐주셨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객관적으로 배우들을 보면서 '저 사람들이 배우 아니면 뭘 했을까' 싶다"고 언급했다.
이미숙은 이번 영화에서 50대 여배우로서 진솔한 모습을 연기했다. 사생활을 둘러싼 여러 가지 소문에 대해 상처받고 그것을 딛고 일어서야만 하는 여배우의 모습을 실감나게 연기했다.
한편 영화 '여배우들'은 누구나 알고 있지만 일반인들은 잘 모르는 여배우들의 세계를 그린 영화다. 사람들의 입을 타고 돌아다니는 풍문 대신 윤여정·이미숙·고현정·최지우·김민희·김옥빈 등 여섯 여배우들이 직접 전하는 이야기를 담았다. 다음달 10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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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연 기자 muse@asiae.co.kr
사진 박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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