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경호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사장 김종신)은 지난 8월 31일 체결된 "한수원 본사이전 관련 업무협약서"에 따라 본사이전 준비요원을 포함한 선발대 인원의 사무소로 'KT 경주지사' 건물 일부를 임차해 사용키로 했다고 30일 밝혔다. 이전인원은 100여명에 이를 전망이다.
한수원은 원전건설 재원 마련 등 어려운 경영상황과 내년 7월까지 임시 이전키로 한 협약내용, 시민들과 더불어 근무할 수 있다는 점 등을 감안, 임차해 사용할 것으로 최종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한수원은 임시사용 사무실 결정을 위해 그간 몇 가지 대안을 검토하였으나 최종적으로 KT경주지사 사옥 임차방안을 선택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수원 본사는 경주시 양북면 장항리에 신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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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호 기자 gungh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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