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은별 기자]공모가에 비해 50%이상 상승한 가격이지만 여전히 저평가된 수준이라는 증권사의 평가에 GKL이 상승세다.
30일 오전 9시21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GKL은 전일대비 3.29% 상승한 1만8850원에 거래되며 하루만에 반등했다. 매수상위창구에는 대신, 키움, 현대 등이 올라 있다.
이날 김창권 대우증권 애널리스트는 리포트를 통해 "원엔 환율 상승으로 4분기 예상 실적의 추가 상향 가능성이 높아졌고 한중 상호 무비자 추진 등 새로운 장기 성장 변수가 확인됐다"며 "12월에는 엔고와 연말 휴가철이 겹치면서 일본인 관광 특수가 기대된다는 점 또한 GKL의 4분기 실적에 긍정적 영향을 줄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김 애널리스트는 GKL에 대한 목표주가를 1만6000원에서 2만1000원으로 상향 조정하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한승호 신영증권 애널리스트도 "GKL은 상장 이후 상승세를 지속하다 최근 조정을 받고 있지만 이는 '매수의 기회'"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1600원을 제시했다.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김은별 기자 silverstar@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