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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기업인들 "향후 경기회복은 U자형'"

인천상의, 중소기업 상대 기업인 전망 실수(BSI) 조사 결과 발표

[아시아경제 김봉수 기자] 인천 지역 기업은 앞으로 경기 회복이 U자형으로 비교적 점진적으로 완만하게 이뤄질 것으로 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상공회의소는 최근 인천 지역 171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2010년 1분기 기업경기전망'을 조사한 결과 향후 경기가 완만하고 점진적인 'U'자형으로 회복될 것이라고 예상한 이들이 41.4%로 가장 많았다.

반면 급격한 'V자형 회복'을 전망한 기업은 26.3%에 그쳤다. 또 저점에서 횡보'를 전망한 업체 27%, '하락세로 반전'을 전망한 업체는 5.3% 등 이었다.


이와 함께 기업경기 전망 실사지수(BSI)가 125로 조사돼 경기 전망에 대한 긍정적 시각이 훨씬 우세했다. BSI가 100보다 높으면 앞으로 경기가 좋아질 것이라고 전망하는 기업이 더 많다는 의미고 100보다 낮으면 그 반대다.


업종별로는 자동차(BSI 154)와 고무플라스틱(BSI 150), 전자통신(BSI 146), 화학제품(BSI 142), 전기기계(BSI 133) 등 대부분의 업종 기업인들이 모두 내년 경기에 좋아질 것으로 내다 보고 있었다.


다만 '원자재 수급 악화'(32.7%)와 '환율변동'(24.6%)이 주요 경영 애로로 등장할 것이라고 우려했다.

김봉수 기자 bskim@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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