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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내년 예산 2987억원 편성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양천구(구청장 추재엽)는 2010년도 예산안을 올해보다 85억원(2.9%)이 증가한 2987억원으로 편성했다.


일반회계는 올해보다 79억원(2.8%) 증가한 2853억원이고, 특별회계는 올해보다 6억원(4.9%) 증가한 134억원이다.

이같은 내용의 2010년도 예산안을 지난 20일 양천구의회에 심의 의결 해 줄 것을 요청했다.


2010년 예산편성 방향은 어려운 경제여건 아래서도 생활에 고통을 받는 취약계층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사업과 지역·계층간의 격차를 줄이는데 중점을 두었다.

또 내년도에 마무리 하여야 할 사업 등의 재정적 뒷받침 그리고 지역주민의 의견을 예산에 반영하는 등 재정운용의 투명성과 건전재정 운용에 중점을 두고 예산을 편성했다.


내년도 예산안의 구민 1인 당 예산액은 올해보다 2000원 증가한 57만8000원이고 1인 당 구세 부담액은 올해보다 2만원이 감소한 12만5000원이다.


양천구 내년도 예산의 분야별 재원배분 내역을 보면 2010년도 예산액 2987억원 (일반회계 2853억원, 특별회계 134억원) 중 인건비 등 경직성 경비는 전년보다 1.3% 줄어든 전체 예산의 27.8%이고, 72.2%는 사업비 등으로 편성했다.


사업비 2129억원의 절반이 넘는 50.3%인 1072억원이 저소득층 지원 등 복지사업비로 반영됐다.


분야별 재원배분 내역을 살펴보면 사회복지와 보건예산은 올해보다 60억원 증가한 1072억원을 반영했다.


주요 편성내용은 국민기초생활 보장을 위한 사업비 219원, 기초노령연금 등 노인복지 증진사업 226억원, 아동 및 보육시설 지원 등 보육지원사업비 416억원, 장애인 복지증진사업 61억원, 복지관 운영 등 지역복지사업에 50억원 등이다.


주요 증가요인은 서울형 어린이집 지원에 금년보다 70억원 증가한 84억원을, 보육시설 아동보육료 지원에 36억원 증가한 203억원을 편성했다.


교육과 문화분야 예산은 올해보다 7억원 증가한 157억원으로 주요사업으로는 유치원 및 초등학교 교육경비 지원에 46억원, 평생교육지원 등에 4억원 등 교육 지원 분야에 52억원을 편성, 교육 1등구를 목표로 교육환경을 개선키로 했다.


또 문화예술 공연 지원에 11억원, 생활체육 육성지원에 8억원을 반영하고, 시설관리공단 대행사업비에 85억원을 반영, 구민의 생활체육 여건을 개선하고 건강한 삶을 살아갈 수 있는 생활환경을 조성한다.


산업경제와 일자리분야는 올해보다 25억원 증가한 95억원으로 주요사업으로는 경창시장 시설현대화 사업에 28억원, 신영시장 이용환경 개선사업에 15억원과 공공근로사업에 11억원, 희망근로 프로젝트 사업에 39억원을 편성, 실직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민을 위한 일자리창출 사업에도 역점을 두었다.


도로교통분야 예산은 167억원을 편성했으며 주요사업으로는 소규모 도로보수 및 도로시설물 보수공사 15억원, 도로시설물 보수공사에 7억원 가로등 및 보안등 유지보수에 6억원과 가로공원길 지하주차장 건설사업비 21억원, 도로안내표지판, 승차대 정비 등 교통환경 개선사업에 7억원, 그린파킹 사업에 8억원, 불법주정차 단속 CCTV 설치 및 유지사업에 5억원 등을 반영했다.


주택 및 도시관리분야 예산은 131억원을 편성했으며, 주요사업으로는 하수 및 하천관리 분야에는 23억원, 공동주택 관리 지원사업 23억원, 상상어린이공원 조성 17억원 등을 배정했다.


또 녹지대 유지관리 5억원, 조경시설 유지 6억원 등 공원녹지 분야 사업에 56억원과 신월로 디자인 거리조성사업 8억원, 목동아파트 마스터플랜 수립용역 5억원, 일반주택지 도시개발방안용역 3억원, 오목교역 지구단위계획 수립용역 2억원 등 도시관리 분야에 28억원을 편성, 장래의 쾌적한 도시를 유지하기 위한 준비를 했다.


환경보호 및 청소관련 분야 예산은 116억원으로 주요 사업으로는 생활폐기물 처리에 76억원, 자원 재활용 업무에 21억원 등 청소 업무에 110억원을 편성,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한 분야에 3억원 등 환경보전 분야에도 6억원을 편성, 쾌적한 생활환경을 만들도록 했다.


공공질서 및 안전분야는 23억원으로 주요 사업으로는 빗물펌프장 관리에 10억원, 재난을 대비하여 조성하는 재난관리기금 적립금에 5억원 등을 반영, 만약에 발생할지 모르는 재난에 대비했다.


일반 공공행정분야는 368억원을 편성, 주요 사업으로는 날로 늘어나는 행정수요를 대비, 추진하는 해누리타운 건립비 72억원, 신월5동 통합청사 건립비로 20억원, 목5동 청사 건립을 위한 토지매입비 13억원 등을 반영, 내년도에 실시하는 지방의원 선거비로 26억원, 지역주민의 안전을 위한 방범 CCTV 50대분 설치비로 8억원을 반영했다.


추가로 서울시로부터 초등학교 주변 안전을 위한 CCTV 50대분을 확보하여 총 100대의 CCTV를 내년 중에 설치, 구민이 범죄로부터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양천구는 어려운 경제여건을 극복하는데 적극 동참하기 위해 공무원 인건비를 동결, 기본경비는 가급적 동결 하거나 삭감 조정, 일자리창출 사업 등에 활용토록 했고 건전재정 운영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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