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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28일 열린 제2회 아시아경제 연비왕대회에서 가장 철저하게 심사가 진행되는 곳은 바로 주유소다.
연료를 가득 채운 상태에서 고속도로를 주행하고 다시 연료를 가득 채워 실제로 소비된 연료를 확인하기 때문에 연료 주유가 가장 중요하기 때문이다.
일단 행사 스티커가 부착된 참가차량이 주유를 위해 주유소로 들어오면 보닛(bonnet)과 트렁크를 열고 내부를 조사한다. 특히 엔진과 배터리 주변에 부착된 부착물에 대한 집중적인 조사가 진행됐다.
김필수 심사위원장(대림대 교수)은 "부착물을 부착한다고 해서 불법은 아니지만 연료 효율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이 부착물들은 행사의 공정성을 해칠 수 있기 때문에 제거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리고 스페어타이어 등 트렁크에 있어야할 주요 부속품이 들어있는지를 검사한다.
주유 역시 최초 주유를 시작하고 나서 가득채운 후 재주유를 시도해 연료탱크가 가득 채워졌는지 확인하는 절차를 거친다. 계기판에 있는 연료게이지가 F를 지시하는지도 확인한다. 확인을 끝마치면 주유구를 닫고 확인 스티커를 부착해 추가 주유를 방지한다.
김 위원장은 "특히 연료를 주입하는 것에서 간혹 불법을 저지르는 일이 벌어지게 된다"며 "작년보다 한층 엄격한 주유를 한다"고 말했다.
자동차 주유시 주유탱크에 기름이 절반 이상 남았을 때 추가로 주유를 하면 오류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행사 참가 차량은 연료가 절반 이하여야 한다'라고 행사규정을 강화했다.
그는 "실제로 참가자들은 연료가 절반 이하거나 거의 빈 상태로 참가하기 때문에 그런 일은 거의 없다"며 "행사에서 연료를 가득 채워주기 때문에 10만원 이상 추가적인 이익을 보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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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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