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신도시 탕정지구 1단계 5.2㎢ 실시계획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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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아산 탕정지구에 녹색마을 시범단지가 구성된다. 이 단지에는 국내 최초로 분산식 빗물관리시스템이 적용되며 의무적으로 지열, 태양열 등 신·재생에너지가 사용된다.
국토해양부는 아산신도시(탕정지구) 17.6㎢ 중 5.2㎢에 대한 실시계획(관보고시 다음달 1일)을 27일 승인했다.
계획안에 따르면 탕정지구는 저탄소 녹색도시로 구성된다.
먼저 국내 최초로 빗물 침투·저류시설을 설치해 유출량 저감 및 생활·조경용수로 이용하는 분산식 빗물관리 시스템이 적용된다. 또 신·재생에너지를 도입을 위한 저탄소 녹색마을 시범단지(39만8000㎡)가 조성된다.
이어 인구밀도 104인/ha(탕정지구 전체 74)에 공동주택 평균용적률 162%(전체 163)를 적용한다. 공원·녹지율도 25%(전체 30) 가량 확보하는 등 중저밀도의 쾌적한 친환경도시로 개발된다. 지구내 매곡천은 친환경·생태하천으로 복원되며 하천을 중심으로 녹지를 집중 배치해 다양한 친수환경도 만들어질 예정이다.
여기에 고속철도 천안아산역 역세권과 연계한 상업·업무지역 특화계획을 수립해 아산신도시의 개발수요를 창출하며 수도권 전철(탕정역 신설 예정)과 연계해 BRT 등 대중교통을 활성화하고 공원녹지축과 연계된 자전거전용도로 네트워크를 구축해 녹색교통 도시로 조성한다.
정부는 탕정지구가 지난해 10월부터 입주가 시작된 배방지구에 이어 추진되는 사업지구로 기반시설 설치, 보금자리주택 건설 및 산업단지 지원시설용지 공급을 위해 우선사업시행이 필요한 지역이라고 판단했다. 이에 탕정지구 전체 면적 17.6㎢(주택 5만3000가구) 중 5.2㎢에 주택 2만1000가구(인구 5만4000인)을 공급하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이번에 실시계획된 지역은 2012년 첫 분양을 시행하며 2014년부터 입주를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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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준호 기자 reph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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