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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스트에 김장훈 주제로 3학점 강의 개설된 사연은?


[아시아경제 고경석 기자]카이스트에 가수 김장훈의 공연을 주제로 한 강의가 존재했음이 뒤늦게 알려져 관심을 모은다.


김장훈은 25일 밤 12시에 방송되는 MBC '음악여행 라라라'에 출연해 이러한 사실을 공개하며 "카이스트 관계자가 내 공연에서 쓰이는 특수장비를 보고 전공선택으로 '창의적 시스템의 구현'이라는 3학점 과목을 만들었다"고 밝혔다.

김장훈 공연에 쓰일 장비를 카이스트 기계공학도들이 만들어서 공연에 쓰는 것이 이 과목의 과정이었다.


국내 최초의 두 발로 걸을 수 있는 인간형 로봇 '휴보'로 유명한 오준호 박사가 맡은 이 과목에서는 실제로 지난해 '플라잉 스테이지'라는 첨단 스테이지가 제작돼 김장훈의 공연에서 쓰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김장훈은 '음악여행 라라라' 1주년 방송에 유희열과 함께 특별 게스트로 출연했다.

고경석 기자 kave@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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