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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훈-박수홍, '헤어스프레이' 박경림 서포터로 뭉쳤다


[아시아경제 강승훈 기자] 김장훈, 박수홍이 박경림과의 우정을 과시하며 '헤어스프레이' 쇼케이스에 참석했다.


지난 16일 서울 삼성동 한전아트센터에서 열린 뮤지컬 '헤어스프레이' 쇼케이스에 깜짝 참여한 김장훈, 박수홍이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들은 '헤어스프레이'에 정식으로 나오는 배우는 아니지만, 박경림이 출연한다는 이유 만으로 아무런 이유나 조건 없이 출연한 것.

공연에 앞서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김장훈은 "박경림은 춤과 연기에 대한 열정이 뛰어나고 음감도 좋다. 허스키하고 개성 있는 목소리가 장점이 될 수 있다"며 추켜세웠다.


뮤지컬 무대에 처음으로 도전하는 박경림 역시 "새로운 도전이고, 자신을 뛰어 넘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며 각오를 밝혔다.

박경림은 지난 2007년 '헤어스프레이'의 협력 프로듀서로 활동하기도 했다. 미국 유학시절 브로드웨이에서 '헤어스프레이'의 공연을 보고 출연하고 싶다고 생각했는데 결국 결실을 보게된 것이다.


이날 쇼케이스에는 박경림과 함께 주인공 트레이시 역을 맡은 권소현, 김민영이 각자의 매력을 발산하며 하이라이트 공연을 선보였고, 트레이시의 엄마 '에드나' 역을 맡은 개그맨 문천식, 꽃미남 아이돌 스타 '링크' 역의 정동화 등을 비롯한 30여명의 배우들이 함께하며 풍성한 무대를 만들었다.


하이라이트 공연 이후에는 박수홍의 사회로 관객과의 대화시간, '헤어스프레이' 공연 속 댄스를 배워보는 시간도 마련됐다.


뚱뚱하지만 그 보다 더 큰 마음을 가진 10대 소녀 트레이시가 TV 댄스경연대회를 통해 꿈을 이뤄가는 과정을 그린 뮤지컬 '헤어스프레이'는 오는 28일부터 내년 2월 7일까지 한전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

강승훈 기자 tarophine@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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