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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강살리기' BI 첫 선···친환경 뜻 담겨

[아시아경제 소민호 기자] 4대강 살리기 사업을 상징하는 BI(그림)가 나왔다.


국토해양부 4대강살리기 추진본부(본부장 심명필)는 4대강 살리기 사업의 의미와 목표, 기대효과, 친환경 사업의 다짐을 함축한 BI(Brand Identity)를 개발, 25일 첫 선을 보였다.

BI는 4대강살리기 프로젝트가 추구하는 사업의 목표인 홍수와 물 부족 등 근본적인 물 문제 해결과 수질개선, 유량 확보를 통한 수생태 복원과 습지 조성, 그리고 강을 중심으로 한 지역발전과 풍요로운 인간의 삶 등 자연과 사람이 조화를 이루며 살아가는 강 살리기의 의미를 응축해 형상화했다.


3개월여 작업 기간을 거쳐 개발된 BI는 색상과 디자인 면에서 친환경적이고 자연과 인간이 조화로운 이미지를 돋보이게 개발했다는 것이 특징이다.

색상 면에서 푸른색과 녹색의 율동감 있는 배합으로 4대강 사업의 깨끗한 물과 친환경적 의미를 표현했으며 형상은 물고기와 나뭇잎을 생동감 있게 패턴화시켜 생명이 꿈틀거리는 푸르고 활기차고 새로운 강의 희망을 표현했다.


푸른 물방울 안의 나뭇잎 이미지는 로고의 끝 부분을 장식하는 나뭇잎 이미지와 동일한 것으로 ‘물·생태·자연’이란 친환경적 이미지를 점진적이면서도 자연스럽게 유도했다.


또한 ‘국민의 결속과 화합’ ‘자연과 사람의 화합’을 응집력이 강한 물방울로 상징화, 4대강 사업을 통해 전 국민의 마음이 하나로 모이고 자연과 화합하는 의미와 염원을 담았다.


추진본부는 이번에 개발된 BI를 각종 행사와 문서, 기념품, 디자인 등에 활용할 예정이다.

소민호 기자 smh@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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