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중랑구(구청장 문병권)는 2009년 12월 1일부터 2010년 2월 28일까지 겨울철 3개월 동안 중랑구 내 아스팔트 보도 등 모든 포장도로 굴착공사를 통제할 계획이다.
이번 도로굴착 통제는 겨울철 중 도로 굴착공사로 인한 시민생활의 불편요인을 최소화 하고 굴착공사에 따른 부실시공 방지, 재해를 사전 예방하기 위한 것.
중랑구 전 지역 포장도로에 굴착을 수반하는 모든 공사를 3개월간 통제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현재 진행 중이거나 계획 중에 있는 도로 굴착복구공사에 대해서는 통제기간 이전에 복구 완료하거나 통제기간 이후에 시행해야 한다.
다만 통제기간이라도 시민생활에 직결되는 가스, 상수도 공사 등 소규모(폭 3m, 길이 10m 이하) 굴착공사와 돌발적인 사고 등으로 인한 긴급 굴착공사에 대해서는 도로점용 승인을 득한 후 굴착공사가 가능하다.
이재호 도로과장은 “통제기간 동안 매일 순찰점검토록 할 계획이며 시민생활에 직결되는 소규모 공사의 경우에는 당일 굴착하고 당일 복구하는 원칙을 준수토록 하고 품질관리를 위한 지도·감독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중랑구청 도로과(☎490-3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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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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