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윙크, 국내 트로트계 넘어서 '한류트로트' 꿈꾼다


[아시아경제 박건욱 기자]쌍둥이 트로트 듀오 윙크가 국내 트로트계를 넘어서 한류를 꿈꾸고 있다.


윙크는 20일 오후 4시 서울 명동에 위치한 한류쇼핑몰 '핫이슈몰'에서 진행된 오픈식 겸 한류 문화 불우 청소년 돕기 열린 콘서트에 참석해 정규 1집 타이틀 곡 '부끄부끄'를 비롯해 '천생연분' 등 자신들의 대표곡을 선보였다.

신세대 트로트 가수답게 윙크는 이날 특유의 깜찍발랄한 의상과 뛰어난 가창력으로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또 이날 좁은 공간의 무대였음에도 불구하고 주위에 백여명의 관객들이 몰려 이들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특히 윙크는 '천생연분'을 개사한 '핫이슈' 로고송을 특별히 준비해 관계자들의 눈길을 끌기도 했다.

이날 오픈식에는 윙크를 비롯해 4인조 걸그룹 HAM, 피리로 한국을 알리는 '피리소녀' 안은경, 남성그룹 브리지웨이 등이 출연해 축하공연을 가졌다.

한편 쇼핑몰 '핫이슈'는 일본 등 한류관광객들에게 인기 높은 화장품, 보석, 액세서리, 안경, 의류, MD상품과 먹거리 등 32개 품목을 갖추고 있다. 특히 2층에는 권상우의 커피숍 '티어스'가 있어 더욱 유명하다.

박건욱 기자 kun1112@asiae.co.kr
사진 박성기 기자@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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