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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넷 "견미리-윙크 후보 변경은 양측과 합의한 사항, 집계상 실수였다"


[아시아경제 고재완 기자]장윤정과 박현빈의 소속사인 인우기획이 소속 가수들을 '2009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드(Mnet Asian Music Awards·이하 MAMA)'에 불참시키겠다고 발표한 것에 대해 엠넷은 "별 문제 없다"는 반응이다.


Mnet 측은 2일 아시아경제신문과의 전화통화에서 "트롯음악상 후보가 변경된 것은 집계상 실수가 있어서였다"며 "이 부분은 견미리 측과 윙크 쪽 모두 합의한 사항으로 마무리된 것으로 알고 있다. 지난 달 30일 사과문을 고지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앞서 장윤정, 박현빈, 윙크의 소속사 인우기획은 2일 "MAMA를 보이콧하겠다"고 발표했다.


이들은 "처음 신설하는 '트롯음악상'임에도 불구하고 사전조사와 지식이 충분하지 못했다"며 "현 가요계 트로트 대표스타는 단연 장윤정이다. 특히 올해에는 전설의 가수왕 남진과 듀엣곡 '당신이 좋아'를 발표해 2주만인 4월 둘째주 방송횟수 모니터링 사이트 차트코리아에서 성인가요부문 방송횟수 1위를 차지했다. 장윤정은 후보가 아니라 수상자로서도 손색이 없다"며 엠넷의 선정기준을 납득하기 어렵다고 전했다.

또 트롯음악상 후보가 견미리에서 윙크로 변경된 것에 대해서도 "후보작 공개 일주일 만에 후보자가 수정됐으나 이에 대한 어떠한 공지도 없이 후보자를 교체한 점도 납득하기 어렵다"고 주장했다.

고재완 기자 star@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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