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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경, 뜻하지 않게 연인 공개 "상의도 못했는데…"


[아시아경제 고재완 기자]배우 이현경이 뜻하지 않게 남자친구가 공개된데 대해 아쉬워했다.


이현경은 19일 서울 목동 CBS에서 열린 CBS창사 55주년 특집드라마 '시루섬' 제작보고회에서 솔직하게 남자친구에 대해 털어놨다.

그는 이 자리에서 "내가 너무 힘든 일이 있을 때 어떤 것을 배워 볼려고 만났던 사람이다. 올해 5월에 만났다. 완전히 이쪽과 다른 일을 하는 사람은 아닌데 아직 밝힐 단계는 아니다. 한살 연하의 전문직 종사자라고만 하고 싶다. 대화도 잘 통한다"고 털어놨다.


또 그는 결혼 계획에 대해 "나이도 있으니 계획은 하는데 세상 일이란 것이 계획대로 되지는 않더라. 내년 초가 될 수도 있고 한해가 넘어갈 수 있지 않나"라고 생각을 전했다.

"예전 CBS 신앙간증 프로그램 '새롭게 하소서'에서 '이제 연인을 만나고 싶다'고 털어놓은 적이 있는데 그것이 이뤄진 것 같다"고 말한 이현경은 "자기 일 열심히 하는 분이고 교회도 손잡고 같이 다닐 수 있는 분이다"라고 말했다.


이현경의 연인은 한살 연하의 뮤지컬 배우 민영기다. 처음 남자친구에 대해 자세한 내용은 털어놓지 않으려고 하던 그는 이 사실을 인정하며 "원래 내가 좀 솔직한 스타일이라서 남자친구와 상의도 안해보고 덜컥 기자분들에게 얘기한 것 같다. 내 마음대로 언론에 공개하는 것은 아닌 것 같다"며 "죄송하지만 이름은 밝히지 말아달라"고 부탁하기도 했다. 하지만 모 매체를 통해 남자친구의 이름은 공개됐다.


민영기는 안재욱과 함께 뮤지컬 '살인마 잭'의 주연을 맡은 정도로 뮤지컬계에서 인정받는 스타다.


한편 이현경이 주연을 맡은 CBS창사55주년 특집드라마 '시루섬'은 1940, 50년대 척박한 환경 속에서 빈민구제와 선교에 힘쓴 '한국판 마더 테레사' 문준경 전도사의 일대기를 그렸다. '시루섬'은 전남 신안군 증도의 옛 이름이다.

고재완 기자 star@asiae.co.kr
사진 이기범 기자 metro8@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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