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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가도 무명시절 있었다


[아시아경제 이진수 기자] 팝가수 레이디 가가 하면 으레 금발에 기괴한 의상, 엽기적인 공연을 떠올리게 마련. 이런 가가에게도 무명 시절은 있었다.


영국 일간 데일리 메일은 4년 전만 해도 가가가 다소 평범한 모습의 뮤지션이었다며 무명 시절 가가의 클럽 공연 동영상을 19일(현지시간) 소개했다.

최근 발견된 가가의 무명 시절 동영상은 2006년 1월 미국 뉴욕에 있는 ‘비터 엔드’ 클럽에서 촬영한 것이다.


동영상 속에서 가가가 연주하는 것은 레드 제플린의 ‘디어 메이커’(D'yer Maker').


‘세테파니 게르마노타’가 본명인 가가는 길고 검은 머리, 특이할 것 하나 없는 셔츠, 레깅스, 힐부츠 차림으로 지금의 모습과 영 딴판이다.


그러나 목소리, 키보드 연주 실력, 공연 중 좀 튀는 몸놀림은 오늘날의 가가를 예견하는 듯하다고 데일리 메일이 평했다.


가가와 호흡을 맞춘 멤버는 현재 밴드 아쿠다마에서 활동 중인 기타의 캘빈 피아, 밴드 멤에서 드럼을 맡고 있는 알렉스 벡만, 베이스의 엘리 실버맨이다.


유튜브에 올라와 있는 동영상은 원래 아쿠다마의 웹사이트에서 찾아낸 것이다. 피아는 “미래의 ‘메가스타’ 가가와 공연했던 것을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이진수 기자 commu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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