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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욘세·가가 "찰떡 궁합"


[아시아경제 이진수 기자] 전혀 어울릴 것 같지 않은 ‘팝의 여신’ 비욘세(28)와 엽기적인 팝스타 레이디 가가(23)가 찰떡 궁합을 이뤘다.


가가와 비욘세가 섹시한 흰 원피스를 함께 맞춰 입고 비욘세의 새로운 싱글 ‘비디오 폰’ 뮤직비디오에 함께 출연한 것.

이번 뮤비는 최고의 여가수 비욘세와 가가가 함께 출연한 작품이라는 점만으로도 큰 화제가 되고 있다.


‘비디오 폰’은 미국 시간으로 17일 0시 MTV를 통해 처음 공개됐다.

가가로부터 좀 나쁜 영향을 받은 걸까. 비욘세는 ‘비디오 폰’에서 섹시한 의상에 아이 마스크 차림으로 등장한다. 리듬 앤 블루스(R&B) 스타 비욘세로서는 파격적인 의상임이 분명하다.


비욘세와 가가가 흰 코르셋과 킬러힐 차림으로 등장하는 장면도 있다.


비욘세가 미래의 세계에서 가져온 듯한 장난감 총으로 얼굴 가린 두 남성을 통제하는 장면도 보인다. 섹시한 의상과 헤어스타일이 번갈아 등장하며 시청자의 두 눈을 즐겁게 만든다.


비욘세는 지난달 세계 순회 공연 때 가가에게 뮤비 제작에 동참해달라고 부탁했다. 이에 가가가 흔쾌히 OK한 것이다. 대신 비욘세는 가가의 새로운 트랙 ‘텔레폰’에 듀엣으로 참여했다.


이후 비욘세와 가가는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에서 뮤비 촬영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가가에 따르면 이번 뮤비 촬영 이후 주변에서 그를 ‘지욘세’로 부른다고.




이진수 기자 commu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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