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카자흐스탄 관세청장회의…‘세관상호지원에 관한 협정’ 정부차원 격상 추진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카자흐스탄에 나가 있는 우리나라 기업들의 통관애로가 빠른 시일 내 풀릴 전망이다.
허용석 관세청장은 19일 서울 논현동 서울세관 10층 대회의실에서 꼬즈-꼬르페쉬 까르부저브(Kozy-Korpesh Karbuzov) 카자흐스탄 관세위원장을 수석대표로 한 카자흐스탄 대표단과 제5차 한?카자흐스탄 관세청장회의를 열어 관세행정에 대한 공동관심사를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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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자리에선 관세청의 ‘인사 및 성과관리 발전상황’과 ‘정보화 현황 및 양국간 협력안’ 등을 소개하고 카자흐스탄 대표단 의견을 들으면서 건의사항 및 제안사항을 주고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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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차 한-카자흐스탄 관세청장회의에서 2000년 10월 두 기관이 맺은 ‘세관상호지원에 관한 협정’을 정부간 협정으로 격상키로 한 점을 감안, 곧 절차를 마무리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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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 청장은 특히 카자흐스탄에 나간 우리 기업들의 애로 해소와 관련, 현지 한국기업인과 두 나라 관세청간 간담회 등 상대국의 노력과 협조를 요청하고 공식채널도 갖추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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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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