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부터 ‘FTA 컨설팅 인증 관세사’ 교육프로그램 운영
$pos="C";$title="허용석 관세청장(왼쪽)이 한성대학교와 MOU를 맺고 악수하고 있다.";$txt="허용석 관세청장(왼쪽)이 한성대학교와 MOU를 맺고 악수하고 있다.";$size="550,348,0";$no="2009102610105994017_3.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관세청은 26일 한성대학교와 수출?입회사의 FTA(자유무역협정) 활용컨설팅을 해줄 ‘FTA 전문관세사’ 양성교육프로그램 양해각서(MOU)를 주고받았다.
두 기관은 ▲FTA 컨설팅교육프로그램 개발·운영 ▲FTA 교육프로그램 개선 등을 위한 협의 ▲FTA컨설팅 관련정보·자료 공유 등 관세사들의 FTA 컨설팅 강화방안에 합의했다.
이날 행사는 한-인도 CEPA 정식 서명, 한-유럽연합(EU) FTA타결 등 본격적인 FTA시대를 맞아 관·학이 손잡고 기업의 FTA활용 지원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는 점에서 큰 뜻이 있다.
특히 수출·입기업의 최일선 접점인 관세사를 FTA전문컨설턴트로 키워 우리 무역회사들은 FTA 비즈니스 모델컨설팅을 받아 FTA혜택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한성대는 내달부터 ‘FTA 컨설팅 인증 관세사’ 교육프로그램을 펼친다.
이 프로그램은 FTA개론, 기업경영전략, 컨설팅전문기법 등 컨설팅이론과 FTA 활용전략, 원산지기준, FTA 통관실무 등 FTA 실무를 동시에 만족시키는 커리큘럼으로 이뤄진다.
또 관세청은 교육을 받은 관세사를 대상으로 일정 요건을 갖출 경우 ‘FTA 컨설팅 인증 관세사’로 지정, 고품질의 FTA 전문컨설팅 제공체계를 만들 예정이다.
이를 통해 ▲대기업엔 기업경영, 원산지 관리프로세스 관리 등 FTA 경영전략 수립에 필요한 컨설팅을 ▲중소기업엔 원가절감, 매출증대 등 FTA 수익모델컨설팅을 ▲영세·신생기업엔 FTA를 적극 활용할 수 있게 인큐베이팅컨설팅 등 수요자별 컨설팅도 할 것으로 보인다.
관세청 관계자는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수출기업들이 FTA컨설팅을 통해 수출시장개척 등 FTA를 최대한 활용할 수 있게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