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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고경석 기자]영화 '추격자'에 이어 나홍진 감독과 다시 한번 호흡을 맞추는 두 배우 하정우와 김윤석이 차기작 '삭발'을 위해 과감하게 삭발을 감행할 예정이다.
하정우의 삭발이 결정된 데 이어 김윤석 또한 18일 오후 6시 서울 영등포동에 위치한 한 레스토랑에서 열린 '황해' 고사에 참석해 "이번 영화를 위해 곧 삭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는 "하정우는 원래 19일 머리를 자를 예정이었으나 한 주가량 미뤄졌고 나는 청룡영화상 시상 때문에 그 후에 자를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하정우는 이에 대해 "내 머리는 약 1~3mm 길이가 될 것이고 김윤석 선배는 5mm 정도가 될 것 같다"고 부연 설명했다.
김윤석은 "삭발한 모습을 미리 공개하는 것이 좋을 것 같지는 않다"며 공개 시기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결정된 바 없다고 밝혔다.
'황해'는 빚을 갚기 위해 살인의뢰를 받고 국내에 잠입한 연변 출신 남자 구남(하정우 분)와 그를 쫓는 또 다른 살인청부업자 명가(김윤석 분)의 피 말리는 추격전을 그린 작품으로 겨울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12월 초부터 촬영을 시작해 내년 봄까지 촬영을 이어간다.
국내 각지를 돌며 촬영하는 이 영화는 내년 3월 중국 연변으로 건너가 현지 로케이션 촬영을 진행한 뒤 하반기에 개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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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경석 기자 kav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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