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강미현 기자] 18일(현지시간) 유럽증시는 미국 주택착공 관련 경제지표 쇼크가 원자재 가격 랠리 효과를 상쇄시키면서 전반적인 하락세로 마감했다. 다만 영국 증시만이 막스&스펜서 등이 급등하면서 오르내림을 반복하다 상승세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영국 FTSE100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07% 소폭 내린 5342.13을, 프랑스CAC40지수는 0.02% 하락한 3828.16으로 마감했다. 독일 DAX30지수는 0.16% 오른 5787.61을 나타냈다
영국 증시에서는 막스&스펜서의 최고경영자(CEO) 교체 소식이 호재로 작용했다. 원자재 가격 랠리로 관련 주들도 상승세를 나타냈다. 그러나 미국 10월 주택착공과 건축허가 지표가 예상을 크게 하회하는 것으로 나타나면서 상승폭에는 제한이 뒤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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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미현 기자 grob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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