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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 가져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관악구(구청장 권한대행 박용래)와 KT&G복지재단은 18일 관악구 낙성대광장에서 '2009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열었다.


한파주의보가 내려진 영하 4도의 매서운 추위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박용래 관악구청장 권한대행과 지역내 사회복지관, 보육원 등 10여 개 기관소속 직원과 자원봉사자 250여명이 새벽녘부터 땀을 흘렸다.

KT&G복지재단에서 비용을 부담한 가운데 2004년부터 지역내 어려운 이웃의 겨울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해마다 추진해 왔다.


올해는 배추 일만 포기를 김장, 지역내 독거노인 등 저소득층 1500가구에 각각 10㎏씩 지원하게 된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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