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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상 김만덕', '대왕세종' 이후 2년만에 KBS1사극 부활

[아시아경제 고재완 기자]우리나라 최초의 여성CEO 김만덕의 일대기를 다룬 드라마가 KBS1을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


당초 '거상 김만덕'(가제)은 SBS를 통해 올 초 전파를 탈 예정이었지만 무산된 후 최근 KBS1을 통해 방송하는 것으로 조율을 거치고 있다.

'거상 김만덕'이 KBS1을 통해 방송되면 지난해 4월 '대왕세종'이 채널을 KBS2로 옮긴 후 약 2년만에 다시 KBS1 사극이 부활하는 셈이다.


김만덕(1739~1812)은 영정조 시대를 살며 천민 신분이었음에도 업적이 '조선왕조실록'에까지 등장할만큼 인정받은 여성이다. 기녀였던 김만덕은 탁월한 상술로 많은 재산을 축적한 후 재산을 제주도민을 위해 쓴 업적을 인정받고 있다.


당시 정조대왕이 소원을 묻자 "금강산을 둘러 보고 제주에 돌아와 눈을 감는 것"이라고 말한 일화도 유명하다.


제작사인 올리브나인은 제주특별자치도로부터 공식적인 제작지원을 받고, 제주 현지의 오픈세트도 추진 중으로 '상도'의 임상옥, '대장금'의 서장금, '허준'의 허준을 융합한 인물을 탄생시킨다는 복안이다.

고재완 기자 star@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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