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부양책은 계속 이어나가야"
[아시아경제 조민서 기자] 중국의 부동산시장과 상품시장의 버블을 경고하는 목소리가 나왔다. 중국인민은행의 판강 통화정책위원이 자산 가격 급등에 깊은 우려를 표시한 것.
18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홍콩에서 열린 비즈니스 컨퍼런스에 참가한 판강 위원장은 "중국 부동산은 시장 질서가 완전히 와해된 상황은 아니지만 과도한 투기 움직임이 있는 것이 사실"이라며 "높은 저축률이 이러한 투기로 변질되면서 고급 주택에 세금을 부과하자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향후 경제전망에 대해 "두 자릿수의 경제성장이 중국에게 좋은 현상만은 아니다"라며 "중국이 내년에는 8~9%의 경제성장률을 보일 것이다"고 전했다. 또 인플레이션에 대해서는 "식품값 안정으로 향후 몇 개월 내로 인플레이션이 나타날 것으로 보이지 않는다"고 전했다.
판강 위원장은 중국 정부가 경기부양책을 계속 펼쳐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중국이 내년까지 성장을 이어가기 위해서는 경기부양책이 지속돼야 하며, 통화정책은 느슨하게 유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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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서 기자 summ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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