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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곡보도' 장나라, 中인기 여전, 팬들 응원 '눈길'


[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가수 겸 배우 장나라의 발언이 중국 언론에서 왜곡 보도된 것과 관련, 중국 팬들이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중국 팬들은 최근 장나라 공식 홈페이지에 '나라 사랑해요. 파이팅', '나라짱, 힘내세요. 사랑해', '나라, 힘내세요' 등을 사진 속에 표현, 장나라에게 응원 메시지를 보냈다.

이와 관련 장나라 측은 "중국 팬들의 응원과 관심, 너무 감사하다"며 "장나라도 감사하다고 전했다"고 밝혔다.



한편 장나라는 지난 달 20일 방송된 SBS '강심장'에 출연해 "영화 '하늘과 바다' 제작비는 집에서 투자했다"면 "내가 자꾸 중국을 가더라. 제작비가 필요할 때마다 내가 중국에 가더라"고 말했다. 중국 언론들은 장나라의 발언을 집중 보도했다. 이후 그는 지난 12일 오후 6시 28분께 중국 블로그를 통해 공식사과와 함께 해명의 글을 게재했다.


장나라 측은 "이번 일로 피해를 입은 팬들과 중국인들에게 진심으로 사과한다"며 "당시 제작비가 떨어지면 중국에 가서 돈을 벌어온다는 발언은 자막으로만 나갔을 뿐, 장나라가 현장에서 한 말은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이어 "수 년간 중국에서 활동했다. 중국은 이제 제 2의 고향"이라고 덧붙였다.

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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