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L";$title="<오프사진 IMF 칸 총재>";$txt="도미니크 스트로스 칸 IMF총재";$size="271,204,0";$no="2009110308364575887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도미니크 스트로스 칸 국제통화기금(IMF) 총재가 달러보다 안정적인 세계 통화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특히 그간 끊임없이 주장했던 위안화 평가절상에 대해서도 다시 한 번 힘을 실었다.
중국을 방문중인 칸 총재는 17일 포럼을 통해 "전 세계가 한 국가가 발행하는 통화에 의존할 수 없으며, 더 안정적인 세계통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세계 경제 위기 현상이 수그러들게 되면 각국의 국제금융체제에 대한 개혁 의지도 함께 자취를 감출 것으로 우려했다.
칸 총재는 "주요 20개국(G20) 정상들이 4월 런던 정상회의에서 안정적인 세계 금융질서 구축을 위한 변화에 동의했지만, 이미 그 모멘텀이 약화됐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위안화 평가절상 필요성을 강하게 제기했다.
칸 총재는 "우리는 인민폐가 평가절하돼 있으며 런민비 재평가는 세계 경제뿐 아니라 중국에도 이익이 된다고 강하게 믿는다"면서 "중국은 통화 평가절하로 많은 이익을 얻었으므로 이제는 투자와 장기적 안정을 추구해야 하며 장기적 안정은 경제적 왜곡의 제거와 부합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 16일에도 "글로벌 무역 불균형을 야기하는 중심 국가들은 이것을 완화하기 위해 여러 가지 조치를 취해야 한다"며 "위안화 절상은 중국의 국내 소비를 촉진하고 글로벌 무역 불균형을 해소하기위해 중국 정부가 반드시 이뤄야 할 개혁 가운데 하나"라고 주장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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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정 기자 alpha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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