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현준 기자] 연세대학교는 내년 입시에서 AP(대학과목 선이수제도) 와 SAT (미 대학입학 자격시험) 성적, 사설기관과 연계된 유료의 리더십 프로그램 및 단기간의 해외봉사활동을 반영하지 않기로 했다. 수시모집 글로벌리더 전형에서 공인영어성적도 상중하 3등급으로 반영해 변별력을 줄인다.
연세대학교는 이같은 내용의 2011학년도 입학전형계획을 17일 밝혔다. 연세대 입학처는 수시모집 선발 비중을 80%로 확대하고, 정원 내 전임 입학사정관제 전형을 입학정원의 20.56%(정원외 포함 1021명)로 확대한다고 전했다. 수시전형에서 1차 및 2차 모집 간 중복지원은 물론 같은 차수 내 다른 전형에도 중복지원을 허용한다.
수시모집 사회기여자 전형에서는 '다자녀(3자녀 이상) 가정 출신자'를 10명 선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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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준 기자 hjunpar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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