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한국신용평가는 SK케미칼이 기발행한 제165-2, 169, 170, 172, 174-1, 174-2, 177-1, 177-2회차 무보증사채 신용등급을 A-(안정적)에서 A(안정적)으로 상향 평가했다고 17일 밝혔다.
한신평은 신용평가 결정의 주요요소로 ▲성장성과 수익성이 우수한 생명과학 중심 사업재편으로 수익구조 개선 ▲자산 매각에 따른 거액의 현금유입으로 급속한 재무구조 개선 진행 중 ▲재무구조가 열위한 자회사에 대한 지급보증 부담 상존 등을 꼽았다.
한편 1969년 화학섬유 제조를 목적으로 설립된 SK케이칼은 2000년 들어 적극적인 사업구조조정을 통해 사업체질을 개선했다.
직물과 폴리에스터섬유, 유화부문 등 부진한 실적을 보이던 사업에서 철수하는 반면 성장성과 수익창출력이 우수한 생명과학(제약) 부문을 인수합병(M&A) 등을 통해 주력사업으로 육성하면서 수익체질을 개선시켰다.
평가일 현재 화학수지, 정밀화학과 제약 사업을 주로 영위하고 있으며, 2008년 기준 매출구성은 각각 70%와 24%이고 수출비중은 45%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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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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