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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인디지털, TPEG 평생무료 내비 출시

[아시아경제 함정선 기자]파인디지털(대표 김용훈)은 안전운전정보, 유가정보, 실시간교통정보 등 여러 정보가 무료로 자동 업데이트되는 내비게이션 '파인드라이브 iQ700'을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 제품은 운전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정보를 메모리 카드를 PC에 연결하거나 주유소에 방문해서 업데이트 하는 과정 없이 DMB망을 통해 실시간으로 제공받을 수 있다. 또한 전 제품에 TPEG 평생무료권이 기본 탑재돼 별도 업데이트 비용이 들지 않는다.


무료로 실시간 업데이트되는 정보는 ▲급커브 등 안전운전 정보 ▲주변 기름값이 저렴한 주유소를 알려주는 유가정보 ▲목적지 날씨 정보 ▲실시간 문자 뉴스 ▲현재 관측되고 있는 위성수를 알려주는 터보 GPS정보 ▲빠른 길 안내를 위한 교통정보 등이다.

이와 함께 이 제품은 차 안에서 음악을 즐겨 듣는 운전자들을 위해 음향기기 제조사로 유명한 야마하의 독자적 오디오 엔진인 DSP칩을 탑재했으며 야마하 기술진의 섬세한 스피커 매칭과 튜닝 기술을 적용했다. 특히 음악이 들어있는 USB 메모리 파일만 내비게이션에 꽂고 플레이어를 실행하면 메모리에 내장된 음악 파일을 찾아서 재생돼 편리하다.


지도는 10m 축적의 상세 지도와 X-ray를 찍듯 각 층별 내부 시설물과 업체 정보까지 제공하는 아틀란 위즈를 탑재했다. 8GB 기본 패키지 가격은 32만9000원이다.

함정선 기자 min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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