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R";$title="";$txt="";$size="250,271,0";$no="2009111706453745094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아시아경제 신범수 기자]반드시 저녁에만 먹어야 하는 단점을 개선한 고지혈증약이 국내 첫 개발됐다.
한미약품은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 고지혈증을 관리하는 약물 '심바스트CR'이 '하루 중 아무 때나 복용할 수 있도록' 식약청 허가를 획득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약은 체내 들어가 약물이 서서히 방출되도록 하는 '서방형(Controlled Release)' 기술을 도입, 약효 지속시간을 기존 2시간에서 13시간으로 늘인 것이 특징이다. 지난 2월 출시 당시엔 이런 효과를 인정받지 못했으나 추가 임상시험을 시행함으로써 허가사항에 추가할 수 있게 됐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심바스타틴 제제의 복용시점 한계를 없앤 세계 최초의 개량신약"이라며 "복약 순응도를 향상시켜 고지혈증 치료성과를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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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범수 기자 answ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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