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현준 기자] 정운찬 국무총리는 16일 세종시를 경제허브와 교육메카로 만들어야 한다고 밝혔다.
정 총리는 이 날 서울 도렴동 정부청사에서 열린 제1차 '세종시 민관합동위원회'에서 "세종시를 사람이 모이고 돈과 기업이 몰리는 경제 허브로 만들어야한다"고 말했다.
정 총리는 이와함께 "세종시를 과학·기술이 교육·문화와 어울리는 과학 메카 만들어 충청을 넘어 영남과 호남·수도권이 두루 먹을 제3의 쌀 창조해야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 세종시 민관합동위원회의 운영 원칙으로 ▲ 생산적이고 압축적 토론을 통한 조기 의견 수렴 ▲ 위원회 토의 내용의 개별적 언급 자제를 제시했다. 민관합동위원회는 세종시 대안을 심의해 정부에 제안하는 기능을 한다.
정 총리는 "세종시가 현 계획대로 된다면 국가경쟁력과 균형발전에 도움이 안 된다고 생각한다"면서 대안 수렴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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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준 기자 hjunpar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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