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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서, 60만원대 울트라씬 노트북 출시

[아시아경제 함정선 기자]에이서는 밴쿠버 동계올림픽을 기념하기 위해 '아스파이어(Aspire) 1410 올림픽 에디션(Olympic Edition)'을 비롯한 '아스파이어 1410, 3410' 제품 등 3종의 울트라씬 노트북을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세 제품 모두 초저전력(CULV) 기반의 '인텔 셀러론 듀얼코어 프로세서 SU2300'를 장착한 울트라씬 노트북으로 '윈도7 홈 프리미엄'을 기본으로 제공된다.

아스파이어 1410 올림픽 에디션 제품은 2010년 밴쿠버 동계올림픽 공식 스폰서인 에이서가 밴쿠버 동계올림픽을 기념해 출시하는 것으로 제품 상판과 팜레스트에 에이서의 올림픽 스폰서쉽 기념 로고가 새겨져있다.

인텔 GMA 4500MHD 그래픽카드와 모바일 인텔 GS45 익스프레스 칩셋, 최대 4GB까지 업그레이드가 가능한 PC2-5300 2GB DDR2 SDRAM을 탑재했으며 16:9 화면 비율, 1366 x 768 해상도의 11.6인치 'LED-Backlit TFT LCD'와 250GB 용량의 'S-ATA 5400rpm 하드디스크 드라이브'를 장착했다.


6셀 리튬-이온 배터리 팩(47.52W 4400mAh)을 기본으로 제공해 최대 6시간 동안 사용할 수 있으며무게는 1.4kg이다. 에이서 아스파이어 1410 올림픽 에디션의 가격은 74만9000원이다.

아스파이어 1410 제품은 기존 아스파이어 1810T 제품을 리모델링해서 새롭게 출시한 것으로 가격을 크게 낮춘 것이 특징이다. 시쉘 화이트 제품을 추가하여 총 4가지 색상을 선보이며 이 제품의 가격은 69만9000원으로 CJ오쇼핑에서 독점 판매 중이다.


13.3인치 제품인 아스파이어 3410은 아스파이어 1410과 사양은 비슷하지만 64비트 운영체제(OS) 사용시 최대 8GB까지 업그레이드 가능한 DDR3메모리를 장착했고 86키 풀사이즈 에이서 파인 팁(Acer FineTip) 키보드를 탑재 타이핑 편의성을 높였다. 6셀 리튬-이온 배터리 팩(48.84W 4400mAh) 장착 시 최대 6시간 동안 사용 가능하며 무게는 1.6kg이다. 에이서 아스파이어 3410 제품의 가격은 69만9000원이다.


이번에 새롭게 출시되는 3가지 제품 모두 온라인 쇼핑몰에서 판매를 시작하였으며, 1년간의 무상 보증 서비스(배터리 6개월) 및 ITW(International Travelers Warranty) 서비스가 적용된다.

함정선 기자 min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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