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영주 기자] 세종시 민관합동위원회가 오는 16일 오전 10시 정부종합청사에서 첫 회의를 열고, 공식 출범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정운찬 국무총리와 함께 위원회 공동위원장을 맡을 민간위원장을 호선으로 선출한다. 또 세종시 대안마련의 기본방향과 위원회 운영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세종시의 당초 계획과 투자유치 상황에 대해 전반적으로 설명·점검해 향후 집중적 논의가 진행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게 된다.
총리실 관계자는 "이번 회의가 첫번째인 만큼 자유토론을 통해 위원들이 그동안 생각해온 세종시 대안에 대해 자유로운 논의가 이뤄지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회의에 이어 정 총리와 정부위원, 민간위원 등은 함께 총리 공관에서 오찬 간담회를 가지며 토론을 이어갈 계획이다.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조영주 기자 yjcho@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