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title="조성모";$txt="";$size="510,490,0";$no="200911150021522386617A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가수 조성모가 예능 프로그램에서 권상우에게 굴욕당했던 사연을 공개했다.
조성모는 14일 오후 방송된 KBS2 '신동엽·신봉선의 샴페인'에 출연해 "3,4집 활동 당시 지방에서 열린 콘서트를 권상우 때문에 망친 적 있다"고 털어놨다.
조성모는 "그 당시 나도 어느정도 인지도 있는 가수였다. 권상우는 영화 '말죽거리 잔혹사'때문에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절친한 권상우가 지방콘서트에 놀러온 적 있다. 내 공연에는 게스트를 무대로 안올린다. 권상우도 불편할 까봐 일부러 권상우가 놀러왔다는 이야기를 관객들에게 안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마지막 곡 마지막 소절을 부르고 있을 때 갑자기 권상우가 무대로 올라오더라. 자신이 왔다는 사실을 안알린 것에 대해 살짝 신경쓴 것 같더라(웃음) 권상우가 올라오자마자 떠나갈 듯한 관객들의 함성이 들렸다. 권상우가 노래도 불렀다. 내가 바람잡이 역할을 한 기분이었다"고 밝게 웃었다.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