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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건욱 기자]최근 KBS2 '출발 드림팀 시즌2' 촬영 도중 발목부상을 당한 가수 조성모가 2차 수술을 무사히 마쳤다.
조성모 소속사 관계자는 "지난 11일 오후 조성모가 장장 6시간에 걸쳐 2차 수술을 받았다"며 "자신의 골반뼈를 발목뼈에 이식하는 수술이었다. 발목뼈가 워낙 많은 조각으로 골절돼 시간이 오래걸렸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수술은 성공적으로 끝났지만 현재 조성모는 통증으로 인해 많이 고통스러워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 관계자는 "걷거나 일상생활을 하는 데에는 지장이 없을 것이다. 하지만 뮤지컬과 공연 등 그동안 잡혀있던 스케줄은 모두 취소했다"라며 "두달 후 깁스를 풀면 움직이는데 불편함은 없다고 하더라. 하지만 이후 3개월 정도 물리치료를 받아야한다. 복귀는 내년 3~4월 정도가 될 것 같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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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건욱 기자 kun111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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