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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배우 오지은이 KBS2 '수삼한 삼형제'에서 부드러움 속 강한 연기로 빛을 발하고 있다.
오지은은 '수상한 삼형제'에서 5년 동안 사귄 남자친구와 새로운 사랑인 엘리트 경찰 이상(이준혁 분) 사이에서 갈등하는 주어영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는 것.
14일 오후 방송된 '수상한 삼형제'에서 오지은은 왕재수(고세원 분)와 다시 만나기 시작, 김이별을 통보하는 모습을 연기했다.
주어영은 김이상에게 "더 깊어지기 전에 이쯤에서 끝내는 것이 좋겠다"며 통보 하고, 이상은 "이제 사랑을 시작하려고 하는데 그럴 수 없다며 기다리겠다"고 말했다.
하지만 어영은 "나 장난이었어. 너 '땜방'이었다고. 내가 끝까지 너 데리고 장난치면 어쩔 뻔 했니. 너 마음 나같은 애한테 주지마"라고 단호하게 말했다.
오지은은 이준혁과의 대화에서 오래된 연인들이 느끼는 감정들을 솔직하게 연기해 2,30대 여성 시청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박인환, 안내상, 도지원, 오대규, 김희정 등 뛰어난 연기력을 겸비한 선배 연기자들이 출연하는 '수상한 삼형제'에서 오지은은 뒤지지 않는 연기력을 뽐내고 있다는 평가다.
특히 극중 캐릭터를 드라마 데뷔작이라고 할 수 없을 만큼 자연스럽게 소화해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시청자들은 드라마 홈페이지 시청자 게시판에 '역시 오지은, 연기 너무 잘한다', '오래오래 기억에 남는 배우가 됐으면 좋겠다', '오지은에게는 다양한 매력이 느껴진다. 청순하고 신비하다' 등의 글을 게재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안내상은 장남의 애환을 뛰어난 눈물연기와 내면 연기로 완벽히 소화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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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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