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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혜린 기자]KBS '수상한 삼형제'와 SBS '천만번 사랑해'가 주말드라마로 나란히 인기를 끌고 있다.
9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8일 방송된 '수상한 삼형제'는 전국시청률 28.7%, '천만번 사랑해'는 23.1%를 기록했다. 지난주 일요일인 1일 방송에서의 25.3%, 22.1%에 비해 각각 상승한 성적이다.
두 드라마가 연달아 방송되면서 고정 시청층을 끌고 나가는 것으로 보인다.
반면 MBC '인연만들기'는 8%, '보석비빔밥'은 15.9%, SBS '그대 웃어요'는 17.2%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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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린 기자 rinn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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