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세영 기자] '메이저 챔프' 양용은(37)이 UBS홍콩오픈(총상금 250만달러) 둘째날 순위를 끌어올렸다.
양용은은 13일 홍콩의 홍콩골프장(파70ㆍ6681야드)에서 열린 2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2개를 묶어 3타를 줄였다. 순위는 공동 7위(7언더파 133타)로 뛰어올랐다. 공동선두인 그레고리 부르디(프랑스), 로베르트 얀 데르크센(네덜란드), 량웬총(중국), 찰 슈와첼(남아공ㆍ이상 9언더파 131타)과는 불과 2타 차다.
재미교포 앤서니 강(37)은 공동 22위(5언더파 135타), 황인춘(35ㆍ토마토저축은행)과 이승만(29)은 공동 68위(1언더파 139타)로 컷을 통과했다. 반면 한국프로골프(KPGA)투어 '상금왕' 배상문(23)을 비롯해 모중경(38ㆍ현대스위스저축은행)과 뉴질랜드 교포 대니 리(19ㆍ한국명 이진명)는 3라운드 진출에 실패했다.
김세영 기자 freegolf@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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