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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엔지니어링, 8세대 LCD 장비 공급에 실적 향상

[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탑엔지니어링(대표 김원남)은 국내외 LCD패널 업체들에게 8세대 LCD장비 공급을 통해 실적 개선을 이루고 있다.


또 LED 제조장비 사업에서도 LG이노텍, 서울옵토디바이스, 무리마이크로 자회사 더리즈로 장비를 수주하며 고객기반을 확대하고 있다.

탑엔지니어링은 이같은 성과에 따라 올 들어 3분기 누적 순이익 78억원을 달성 전년 순이익을 초과했다고 공시했다.


3분기 매출액 233억원, 영업이익 31억원을 달성해 각각 전기대비 78%, 79% 상승했다.

탑엔지니어링은 하반기 들어서면서 LG디스플레이와 400억원 상당의 LCD 제조장비 공급계약을 체결했으며, 중국과 대만 등 해외 LCD제조업체와도 장비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현재까지 올 수주잔고는 약 700억원 수준이며, 올해 말까지 약 200억원의 추가 수주가 예상된다고 회사는 밝혔다.


김원남 대표는 "세계 시장점유율 1위 장비인 LCD 디스펜서(Dispenser) 사업에서 시장의 신뢰를 바탕으로 매출을 이어가고 있다"며 "글라스커팅시스템(GCS)은 올해 LG디스플레이 8세대 확장투자에 30%이상 수주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설명했다.


이어 "LCD 장비 외에도 LED 장비 및 소재 등의 사업다각화를 통해 안정적인 매출구조를 확립하고 있는 만큼 향후 안정된 매출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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