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 '스카치블루 NEW DNA 시스템'
$pos="L";$title="롯데칠성";$txt="";$size="255,382,0";$no="200911041027127929922A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롯데칠성음료는 자사 위스키제품 '스카치블루'의 위조방지를 위한 새로운 DNA시스템을 선보였다.
지난 2007년 선보인 기존 시스템을 업그레이드한 이번 '스카치블루 NEW DNA 시스템'은 제품을 개봉하는 뚜껑 부분에 재부착이 불가능한 이중 라벨을 붙였다. 또한 겉라벨의'DNA'로고에 판별용액을 묻히면 로고의 파란색이 빨간색으로 변하고 다시 물을 묻히면 원래대로 된다.
그리고 겉라벨에는 UV 램프를 통해서만 확인이 가능한 제품별 고유번호가 인쇄돼 있으며 겉라벨의 'Scotch Blue' 로고와 점선 등도 UV 램프에 파란색으로 빛나 어둠속에서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겉라벨을 제거하면 붉은색 형광잉크로 빛나는 'Scotch Blue' 로고가 나타나 어두운 술자리에서도 쉽고 편리하게 정품을 확인할 수 있으며 뚜껑을 개봉하면 자동으로 라벨이 파손돼 재사용이 불가능해진다. 최종적으로는 라벨 속에 있는 스카치블루 고유 DNA 정밀분석을 통해 진품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특히 복제가 불가능한 속라벨 형광인쇄로 아무런 도구가 없이 누구나 쉽게 정품확인을 할 수 있게 됐다. 주석캡슐과 홀로그램 등 기존 위조방지장치는 그대로 사용된다.
아울러 롯데칠성은 현재 국세청에서 실시하는 '주류유통정보시스템' 시범사업에도 참여하고 있다. 이를 통해 소비자는 휴대전화만 있으면 즉석에서 양주의 진품여부를 확인할 수 있게 됐다.
롯데칠성은 사업이 실시되는 강남 주요업소 신규개척과 업소 내ㆍ외부 배너 및 셋팅지를 활용한 스카치블루 브랜드 홍보를 적극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지면 광고를 통해 보다 강화된 스카치블루의 신규위조 방지 시스템을 소개하고 스카치블루에 대한 브랜드 충성도를 더욱 강화해 제2의 성장기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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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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