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주니어대회 국내 유치 조직위원장 맡아
세계주니어대회 국내 유치 조직위원장 맡아
$pos="L";$title="";$txt="";$size="153,152,0";$no="200812181411310354397A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아시아경제 김혜원 기자]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핸드볼 사랑'이 깊어간다.
대한핸드볼협회장을 맡고 있는 최 회장이 내년 8월 열리는 세계주니어핸드볼선수권대회 한국 유치에 성공하고 조직위원장을 맡게 된 것.
최 회장은 지난 11일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인근에서 세계주니어핸드볼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를 공식 출범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날 조직위 사무실 개소식 겸 출범식에는 박광태 광주광역시장이 참석해 협약을 약속하기도 했다.
내년 8월 15~29일 서울ㆍ광주ㆍ천안시에서 열리는 제 17회 세계주니어핸드볼선수권대회는 세계 24개국에서 600여명의 선수가 참여하는 세계 대회다. 전 세계적으로 유치 전쟁도 치열하다.
지난해 제 23대 대한핸드볼협회장으로 추대된 최 회장의 핸드볼 사랑은 이미 정평이 나 있다. 협회장을 맡기 전부터 국내 최대 규모 핸드볼 대회인 핸드볼큰잔치 지원은 물론 지난해 베이징올림픽 때는 거액의 메달 포상금을 걸었다. 또한 암 투병 중인 초등학생 핸드볼 꿈나무에게 1000만원의 격려금을 지원하는 등 선행에도 앞장서는 그다.
핸드볼 유니폼 등번호 22번을 달면서 화제를 일으킨 적도 있다. 최 회장이 SK그룹에서 추구하는 '행복 경영'의 의미를 담은 것. 행복을 한자로 썼을 때 획수를 더하면 22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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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원 기자 kimhy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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