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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텍, 해외 발전설비 발주 재개

[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LIG투자증권은 12일 신텍에 대해 2008년 이후 발주가 지연되거나 축소됐던 해외 발전설비 프로젝트들이 3분기 부터 재개되기 시작했다며 앞으로 수주모멘텀이 부각될 것으로 평가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4000원을 제시하며 분석을 개시했다.


김현 애널리스트는 "틈새시장인 100~300MW급 중형 보일러 부문의 설계기술 경쟁력을 바탕으로 수주확대에 주력했다"며 "2008년부터 미뤄지던 발주가 2009년 3분기 부터 재개되면서 본격적인 수혜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어 "신텍의 3분기 실적은 매출액 261억원 영업이익 15억원으로 다소 실망스러웠지만 4분기에는 매출액 357억원 영업이익 37억원으로 빠르게 회복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신텍이 현재 중점적으로 수주 추진 중인 분야는 주력부분인 100~300MW급 화력발전 컨벤셔널 타입(Conventional Type)과 대형 초임계압 보일러(Boiler)의 일괄수주로 압축된다.

한편 발전설비 발주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는 이란, UAE 등 중동지역 시장을 주요 Target으로 선정하고 있으며 동남아시아 및 중남미 지역의 중형 컨벤셔널 보일러(Conventional Boiler) 수주를 추진 중에 있다.

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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