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L";$title="";$txt="";$size="160,271,0";$no="2009111207134575936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아시아경제 김진오 기자]정만원 SK텔레콤 사장이 대입 수학능력시험을 치르는 직원 가족들에게 응원 메시지를 담은 편지를 직접 보내 눈길을 끌고 있다.
12일 SK텔레콤에 따르면 이날 수능을 치르는 SK텔레콤 직원 93명의 자녀에게 정 사장은 직접 응원편지와 함께 문화상품권 및 찹쌀떡을 지급했다.
정 사장은 수험생에게 보낸 편지에서 "아는 건 알아서 맞고, 모르는 건 찍어서 맞고, 헷갈리는 문제는 운좋게 맞기를 기원한다"면서 "믿는만큼 이뤄진다는 말처럼 반드시 해낼 수 있다는 긍정적인 생각으로 시험에 임하면 '생각대로'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응원했다.
수험생을 둔 직원에게 보낸 편지에서도 정 사장은 "공부는 자녀 혼자서 하는 것이 아니라 부모의 정성과 노력으로 한다"면서 "부디 자녀가 준비한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해 원하는 결과를 얻으시길 기원한다"고 격려했다.
정 사장은 앞서 수시 모집에 합격한 직원 자녀에게도 문화상품권, 초콜릿과 함께 수시 합격을 축하하는 편지를 보냈다.
정 사장은 취임 이후 CEO에게 반드시 필요한 덕목으로 소통경영을 강조해왔다. 그는 지난 5월 5일 어린이 날에는 구성원 자녀 중 초등학생들에게 직접 작성한 편지와 11번가 상품권을 발송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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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오 기자 jo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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