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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MBC '선덕여왕'의 히로인 미실의 죽음과 맞물려 저조한 초반 시청률을 보인 KBS '천하무적 이평강'(이하 이평강)이 향후 미실없는 '선덕여왕'을 상대로 웃을 수 있을까.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10일 방영된 '천하무적 이평강'은 5.0%(전국)를 기록했다. 지난 9일 첫 방영분은 5.1%를 차지했다.
하지만 '선덕여왕'의 높은 시청률의 막대한 영향을 끼친 고현정이 퇴장하면서 상대적으로 '이평강'의 시청률이 높아질 것이라는 게 방송관계자들의 분석이다.
'이평강' 제작사 관계자는 "미실의 죽음 이후에 새로운 대안들을 가지고 계시겠지만 아무래도 미실이 죽었다는 것이 부담을 덜어주는 것은 사실"이라고 언급했다. 관계자는 "다음주 방송부터는 두 자리 시청률을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평강'은 3·4회 방송분에서 골프대회 장면을 힘있게 방영하면서 온달과 평강이 친해지는 과정을 유쾌한 에피소드를 통해 그려낼 예정이다.
관계자는 "골프대회 장면이 리얼하게 표현됐다. 방송 중계를 보는 것 같은 느낌이다. 어설프지 않다. 영화처럼 스피디하게 전개될 것이다."고 귀띔했다. 덧붙여 그는 "그러면서 온달과 평강이 서로 티격태격하는 모습이 유쾌하다"고 말했다.
'천하무적 이평강'은 신분차이가 있는 두 남녀의 티격태격 로맨스와 한 남자의 성공을 위한 한 여자의 억척스러운 노력을 1400년 전 신라시대와 현재를 오가면서 코믹하게 풀어낸 작품이다.
이와함께 지난해 KBS2 '쾌도 홍길동'으로 흥행파워를 과시한 이정섭PD와 '투명인간 최장수', '건빵선생과 별사탕', '카인과 아벨' 등을 집필한 박계옥 작가의 필력이 더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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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연 기자 muse@asiae.co.kr
사진 박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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