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금일 오전 11시 서울 여의도 중앙회에서 '문화콘텐츠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출범식은 콘텐츠산업 발전과 관련 중소기업의 애로해소 및 성장 지원, 산ㆍ학ㆍ연ㆍ관 협력 및 네트워크 구축 등을 위해 마련됐다. 위원회는 공연과 음악 등 문화경영 활성화를 위한 공식적인 자문기구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산업계는 캐릭터, 영상제작, 디자인, 인터넷PC방, 전자게임산업, 소프트웨어개발 등의 업종별 대표인 협동조합 이사장(회장)과 애니메이션ㆍ공연영화기획ㆍ게임개발 관련 기업 대표 등이 참여했다. 또 학계에서는 영상, 게임, 문화예술, 미학, 문화콘텐츠, 광고영상, 캐릭터, 예술경영 등을 전문으로 하는 대학 교수진이 함께 했다.
이와 함께 문화체육관광부와 중소기업청, 특허청,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 한국벤처투자, 한국저작권위원회 등 정부와 유관기관 등도 참여했다.
앞으로 위원회는 정기회의(분기별 1회)외에 위원회의 효율적 운용을 위해 분과(섹터)별 회의를 수시로 개최할 계획이다.
중앙회 관계자는 "콘텐츠산업의 중요성에 비해 관련 중소기업의 현황파악 및 지원대책 미흡한 실정"이라며 "이번 위원회 출범을 계기로 업계와 학계 및 전문가, 정부 및 관련기관 등이 협력해 새로운 방안을 모색하고 성과를 만들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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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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