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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주식형 펀드 수익률 3주째 마이너스

[아시아경제 이창환 기자]지속되는 기관과 외국인의 매도세에 코스피 지수가 하락한 가운데 국내 주식형 펀드의 수익률도 3주째 하락세다. 반면 해외 주식형 펀드는 한 주 만에 플러스로 돌아섰다.


8일 펀드평가사 제로인에 따르면 지난 6일 아침 공시된 기준가격으로 펀드수익률을 조사한 결과 일반주식펀드는 한 주간 마이너스 2.67%의 수익률 기록했다.

소형주와 코스닥의 선전에 힘입은 중소형 주식펀드는 주간 마이너스 1.56%의 수익률을 기록, 주식형 가운데 가장 양호한 성과를 보였다.


배당주식펀드는 한 주간 2.35%의 손실을 냈고 코스피200지수를 추종하도록 설계된 인덱스는 주간 1.91% 하락해 같은 기간 코스피 등락률보다 높은 성과를 기록했다.


주식투자비중이 주식형보다 낮은 일반주식혼합 펀드와 일반채권혼합펀드는 각각 마이너스 1.24%, 마이너스 0.68%의 수익률을 기록하며 증시 하락의 영향을 피하지 못했다.


같은 기간 해외주식펀드는 2.10%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금값이 사상최고치를 경신하며 금 관련펀드들이 9%이상 급등하며 상위권에 자리했고, 브라질주식펀드역시 강세를 보였다.

이창환 기자 goldfis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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