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발전연구원 '인천대교 개통에 따른 기대 효과' 분석 내놔
$pos="C";$title="";$txt="";$size="500,213,0";$no="2009110414395549095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아시아경제 김봉수 기자] 인천대교 개통으로 인해 인천 지역이 직접적으로 얻게 되는 경제 효과가 총 8조5000억원대에 달할 것으로 분석됐다.
4일 인천발전연구원이 발표한 '인천대교 개통에 따른 기대 효과' 분석에 따르면, 2조4566억원이 투자된 인천대교 건설로 인해 인천 지역 경제는 6조1562억원의 생산 유발과 2조4517억원의 부가가치 유발, 7만6155명의 고용 유발 등의 효과를 얻을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인천대교에 몰려드는 관광객으로 인해 인천 방문객도 늘어나 내년 275만명, 2012년에는 300만명에 달할 것으로 예측됐다.
특히 추가적인 지역소득 증대, 지방세수 증대, 지역산업기반 확대, 고용기회의 확대 등 1차, 2차 파급효과를 고려한 장기적인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분석해 보면 총생산유발액 20조 5207억원, 부가가치유발액 7조 3404억원, 고용 유발 효과 25만 3850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됐다.
교통 측면에서도 인천대교 개통으로 인해 수도권 남부 지역에서 인천공항까지 가는 시간이 20분 줄어들었고, 내년에 제3경인고속도로가 완공되면 총 40분 가량 시간을 아낄 수 있게 된다.
이로 인해 이산화탄소 배출량도 1만8000t(제3경인고속도로 개통 후 2만5000t)을 감축시킬 전망이다.
인천발전연구원 관계자는 "인천대교를 성공 사례로 삼아 제3연륙교(청라-영종간)를 조기 개통해야 인천경제자유구역 전체의 균형있는 발전이 가능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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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봉수 기자 bs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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