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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銀, '행복한 미래 만들기' 투자박람회

[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대구은행은 오는 5일 창립 42주년을 맞아 '2009 DGB 투자박람회'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5일부터 6일까지 대구은행 본점에서 열리는 이번 투자박람회는 '행복한 미래만들기'란 주제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된다.

이번 박람회에는 미래에셋캐피탈 김경록 대표의 '인구구조가 투자 지도를 바꾼다'를 시작으로 미스코리아 출신 방송인 한성주의 '행복한 미래를 위한 꿈테크', 부동산114 김희선 전무의 '부동산시장 전망과 대책' 외에도 국내 및 해외증시전망, 노후설계전략, 김샘의 즐거운 투자 비결 등 총 8회의 세미나를 통해 생생한 정보와 재미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행사장에 마련된 개별 부스에서는 재무설계, 펀드 클리닉 서비스와 더불어 부동산 투자, 자산관리 등 다양한 대안투자에 대한 상담도 이뤄진다.

아울러 각 지점의 우수고객들에게는 별도 초청장을 발송해 뮤지컬 명성황후의 주연배우인 이태원의 뮤지컬 교실과 한주형 노년학 박사에게 배우는 은퇴설계전략 등의 강좌를 투자박람회와 함께 진행 할 예정이다.


이번 박람회에는 참여 대상은 제한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김희철 대구은행 복합금융사업단 본부장은 "최근 금융위기의 대혼란기를 지나 시장회복과 변동성 장세 속에서 많은 투자자들은 지금이 기존 경제 및 투자 패러다임에 대한 검토와 조정이 불가피한 시점임에도 고객들이 투자에 대한 정확한 정보와 좋은 제언을 받을 기회가 제한적이었다"며 "이번 투자박람회를 통해 지역민들에게 투자에 대한 안목을 넓히고 장기적인 자산관리를 위해 균형된 시각을 갖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이번 박람회를 개최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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